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스팅 시스템 (문단 편집) ==== 최초 포스팅 방식 ==== 1. 구단이 [[메이저 리그]] 사무국에 이적을 희망하는 선수에 대한 포스팅을 요청한다. 1. MLB 사무국에서는 4일동안 선수의 포스팅 사실을 공시하여 MLB 구단이 경쟁 입찰에 참여할 수 있음을 통보한다. 1. 각 구단에서 입찰액을 써서 MLB 사무국에 제출한다. 1. MLB 사무국에서는 각 구단에서 제시한 포스팅 금액을 검토하여 최고 입찰액을 써낸 구단을 찾는다. 1. 포스팅을 요청한 구단에게 최고 입찰액을 써낸 구단을 알려 주고, MLB 사무국의 절차가 마무리됐음을 알려준다. 1. 원 소속 구단에서는 제시된 이적료를 검토하여 선수의 이적을 승인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 '''이적이 승인된 경우''', 선수는 포스팅에서 최고 금액을 적어 낸 메이저 리그 구단과 30일간 독점적으로 협상할 수 있게 된다. 계약이 성사되면 해당 구단 소속으로 이적하게 되며 원 소속 팀은 포스팅 금액만큼 메이저 리그 구단으로부터 이적료를 받게 된다. * '''계약이 결렬되거나 30일이 지나도 협상이 타결되지 못할 경우''', 원 소속 팀으로 돌아간다. [[메이저 리그]] 구단에서 제시한 금액은 보통 포스팅비라 부르는데, 간단히 내가 이 선수를 데려가기 위해 그쪽 구단에 이만큼 지불할 수 있다는 '''이적료''' 개념이다. 따라서 포스팅을 신청한 구단이 보기에 MLB 구단에서 제시한 비용이 영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절을 선언하고 빠져나가도 상관없다. 그냥 "포스팅 절차를 통해 이적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로 정리된다. 즉, 포스팅 시스템으로 얻는 권리는 '''계약 권리'''가 아니라 '''독점 협상권'''이라는 것. 물론 메이저 리그 구단에서 제시한 금액이 포스팅을 신청한 구단의 기준을 통과했어도 입단 계약을 맺지 못하면 이 경우도 역시 "포스팅 절차를 통해 이적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로 처리된다. 특히 MLB 구단에서 제시한 포스팅 비용은 선수 이적 및 계약 절차가 완료된 후에 원 소속 구단으로 최종 지급되는 것이므로 비용 손실 역시 발생하지 않는다. 즉 포스팅 절차를 밟았다고 반드시 이적해야 될 의무는 없다. 이적을 원하는 선수, 원 소속 구단, 입찰한 구단 모두 중간에 포기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므로 이적이 성사되지 못하면 그냥 없는 일이 되는 셈이다. 다만 무분별한 포스팅 신청과 제도 약용을 막기 위해 특정 선수에 대한 포스팅은 1년에 1번으로 제한되므로 시도를 했어도 이적이 최종적으로 무산됐으면 다음 해를 기약하거나, FA 자격을 얻은 다음 이적하는 형태가 된다. [[FA 제도|FA]] 자격이 없는 선수가 MLB에 진출하기 위해선 소속 구단의 동의가 필요한데 소속 구단은 포스팅을 행사하여 이적료를 받고 선수를 이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KBO에서 포스팅 자격이 주어지는 선수는 7시즌 이상 FA 자격 일수를 채운 선수로 제한하고 있지만, NPB는 선수가 단 1시즌만 뛰었더라도 소속 구단이 허락만 하면 포스팅을 행사할수 있다. 다만 MLB는 7시즌 동안 프로 경력이 있는 선수에게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진행할 수 있는 권리를 주기 때문에 규정 상 마이너리그 계약만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NPB 선수들은 웬만하면 KBO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7시즌을 채우고 포스팅을 신청하려고 하는 편이다. 승자독식 방식이기 때문에 원래 선수는 특정 팀에 가고 싶어했지만 거액을 지른 팀과 계약해야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이와쿠마 히사시]]의 포스팅 절차가 있는데, 당초 유력 후보였던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를 제치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어마어마한 금액의 포스팅비를 불러 우선 협상권을 따냈다. 과정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4년 1525만 달러라는 포스팅비에 비하면 상당히 허접한 금액을 부르는 바람에 협상이 결렬, [[메이저 리그]] 진출이 좌절된다. 경쟁 구단에서 데려가지 못하도록 만들기 위한 의도가 다분하다는 평을 들었다.[* 포스팅 시스템에 이해도가 없는 디시 커뮤니티 수준의 망상이다. 오클랜드가 제시한 계약은 구단의 지출 규모와 실제 컨트롤 기간 등을 고려하면 나름 적절한 금액이었다. 문제는 이미 [[일본]]에서 3억 엔(약 350만 달러) 이상의 고액 연봉을 받고 있던 이와쿠마 입장에서는 별다른 득이 없었기 때문에 거절했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